국민 모바일 MMORPG <리니지M> 신규 클래스 암흑기사는
현존하고 있는 모든 클래스들의 자리를 위협할 만큼 강력할 것이라는
유저들의 예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PvP에서만 강할것 같았던 암흑기사는 사냥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레벨에 사용 가능한 다크 블레이드를 통해 반경 8칸 이내의 몬스터를 모두 커버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20레벨에 습득하는 다크 소울 스킬로 다크 블레이드 사용 마나의 회수와 지속적인 체력회복으로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다크아머 스킬을 통해 생존력을 높인다면 무난한 사냥이 가능해지는데 특히 기본 패시브 스킬인 다크니스싸인의 효과로 인해 기본 공격이 물리공격이 아닌 빗나가지 않는 마법공격으로 변하기에 암흑기사는 같은 레벨에서 다른 클래스가 감당하기 힘든 고난이도 사냥터에서도 사냥이 가능합니다.
무기의 경우, MP를 추가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마력의 단검, 10% 확률로 대상에 저주마법인 디지즈를 부여하는 악마왕의 양손검, 진 레이피어 등이 현재 최고의 암흑기사 무기로 각광받는 추이지만 고가의 장비라 무과금 유저들 사이에서는 싸울아비 장검이나 은장검 등을 주로 사용하는게 추세인것 같습니다.
PvP 스킬들은 출시 전부터 암흑기사의 강점으로 꼽힌 만큼 실제 플레이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공격을 확률적으로 5회 회피한 후 적에게 대미지를 되돌려주는 카운터 리벤지로 역전을 노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보호막을 사용할 수 있는 다크 프로텍션과 HP가 낮을 때 물약 효율을 높여주는 리미트 커버 스킬은 대규모 전투에서 탱커의 역할을 맡기에 충분하며 아울러 상대방에게 언데드 속성을 부여하는 커스 언데드나 상대방의 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크 아이로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 수도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의 스턴 기술을 반사하는 스턴 미러는 한손검과 방패 필수 착용이라는 제약이 존재해 일부 유저들은 사용을 포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많이 있는 만큼 암흑기사도 단점이 존재합니다.
일부 기술서의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점과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잡화점에서 ‘흑마법 결정체’라는 촉매제를 구입해야 하는데 이 흑마법 결정체는 6개에서 한번에 50개까지도 소모된다는 점에서 초보 유저들에게는 커다란 부담으로 되어 있으며 게다가 소모에 비해 짧은 스킬 유지시간이 자동사냥의 효율성을 떨어트린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흑기사는 타 클래스들의 재개편이 진행된 13일 업데이트 이후에도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암흑기사의 전성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해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모바일에서 장시간 플레이를 할수 없는 분들은 리니지M을 녹스 앱플레이어로 PC에서 플레이 추천합니다.
